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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:15 [익명]

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승무원 준비 중인 남학생입니다 제가 작년에 사고를 당해서 2개월

안녕하세요 승무원 준비 중인 남학생입니다 제가 작년에 사고를 당해서 2개월 정도 입원을 했었는데 그때 먹었던 약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말이 안 나와요 정확히는 말을 하다가 발음이 뭉개지는데요 지금도 약을 먹고 있어요 부작용 같은 거 억제하는 약이요 말 빠르게 하면 더 뭉개지고 그래서 일부러 말 천천히 하는데요MRI, CT 신경과 다 해봤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대요 왜 그럴까요 이게 처음에는 심했다가 일부러 친구가 대화를 엄청 했더니 좀 괜찮아지기는 했는데 여전해요 왜 그럴까요… 아시다시피 승무원은 기내방송도 해야 하고 승객들이랑 소통도 해야 하고 영어 면접도 준비해야 하는데 미칠 거 같아요

안녕하세요~ 사고 이후 발음이 뭉개지고 말이 잘 안 나와서 고민이신, 승무원 준비 중인 질문자님.

얼마나 힘드셨을지 느껴집니다. 저도 말을 할 때 목소리가 떨리고 입이 굳는 경험을 해본 적 있어서 그 불안과 답답함, 정말 공감돼요.

특히 승무원이라는 꿈이 뚜렷한 만큼, 말이 흐려질 때마다 마음이 더 조급해지셨을 것 같아요.

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:

  1. 1.약 부작용이나 사고 후유증은 시간이 지나도 영향 줄 수 있어요

  • MRI나 CT에서 이상이 없다 해도, 말과 관련된 신경 기능 저하나 약물성 후유증은 기능적으로 남아있을 수 있어요.

  • 특히 뇌의 언어 영역은 검사는 정상이더라도 실제 사용에서 문제가 생기면 실어증, 운동성 발음장애(운동성 실어증) 등으로 이어지기도 해요.

  1. 2. 음성 언어 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

  • 신경과보다도 언어치료사나 음성 클리닉 전문의가 더 깊이 다루는 영역이에요.

  • 실제로 말이 뭉개지는 증상은 발음기관의 협응 문제일 수 있어서, 꾸준한 훈련과 교정으로 상당히 개선됩니다.

  • 최근엔 AI 음성 트레이닝 앱이나 온라인 언어재활 서비스도 있으니 비용 부담도 낮아졌어요.

  1. 3. 혼자 연습하지 말고, 구조화된 말하기 훈련이 중요해요

  • 친구와 대화하며 조금 나아졌다고 하셨죠? 그건 뇌가 재학습 중이라는 신호입니다.

  • 매일 짧은 문장 낭독, 모국어/영어로 말하기 훈련을 꾸준히 하면 개선 속도도 빨라져요.

  • 특히 승무원 면접은 원고 외우듯 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, 정형화된 문장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.

질문자님은 이미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크셔서, 지금부터 2~3개월 꾸준히 훈련하신다면 분명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기실 거라 확신합니다.

질문자님의 멋진 승무원 도전을 응원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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