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씀해주신 게임의 특징들을 종합해 볼 때, '그로우토피아(Growtopia)'라는 게임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
그로우토피아는 2012년에 출시된 2D 샌드박스 게임으로, 말씀하신 것처럼 맵이 평면적이고 2D 그래픽으로 되어 있어 메이플스토리와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. 플레이어 각자가 자신만의 월드(서버)를 만들고 그 안에서 블록을 쌓아 집이나 요새를 짓고 꾸밀 수 있습니다. 다른 플레이어의 월드를 방문하거나 초대하여 함께 플레이하는 멀티플레이 요소도 강하며, 채팅 기능도 활발하게 사용됩니다.
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들이 즐겼고, 아이템 구매나 성장 촉진을 위한 현금 결제 유도 요소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.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었던 게임입니다. 테라리아나 블록 스토리, 픽셀 월드, 픽셀 서바이벌과는 다른 게임입니다.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기보다는 자유롭게 건축하고 다른 유저들과 교류하는 데 중점을 둔 게임이었습니다.